한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은데, 호주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뱅크 체크 입니다.
큰 금액을 지불해야 할 일이 있을때 상대방이 해당금액을 뱅크체크로 만들어서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러면,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에 가서 뱅크 체크 금액과 받는 사람이름또는 회사이름을 얘기하고 발행해 달라고 하면 수수료(보통 10~20불사이)를 받고 발행 해 줍니다.
뱅크 체크의 좋은 점은 뱅크 체크에 적힌 사람만 현금으로 바꿀 수 있어서 분실해도 위험하지 않아서 많이 사용됩니다. 뱅크 체크를 받은 사람은 받은 체크를 은행에 가지고 가면, 은행에서 본인이름과 뱅크 체크에 적힌 이름을 대조하고 해당 금액을 본인 계좌에 입급 할 수 있습니다. 입금이 되면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건 아니고, 주말을 제외하고 2~4일 정도 지나면 실제로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