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 곰팡이가 피고, 온수가 안 나와도 선뜻 고쳐달라고 말 못 하는 세입자들, 적지 않다고 합니다. 월세가 오르거나 퇴거 통보를 받을까 걱정되기 때문인데요. 이런 불안은 취약 계층에서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